베트남 메디컬 인턴십, 그 현장으로: FMP 인턴의 생생한 하루 | 패밀리 메디컬 프랙티스
글쓴이: 제니퍼 Jennifer, ABCIS IGCSE 11 학년 학생
저는 ABCIS 에 재학중인 IGCSE 11학년 학생 제니퍼입니다. 저희 학교 교육과정에는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인턴십이 커리큘럼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제 의학 현장에서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갖는 것은 의학 공부를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깊이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 이력(CV)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반겨주신 FMP 패밀리메디컬프랙티스 관계자 분들과, 일주일 동안 저를 이끌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생생한 인턴십 일기를 지금부터 살짝 보여드릴께요.
9:00 am
매일 아침 1층에서 일정을 전달받기 전, 제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친절한 프론트데스크 직원분들께 인사를 하는 것이예요. 이는 정말 중요한 기본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의 일정을 전달 받고 파악하고 나면 드디어 실전에 돌입할 시간입니다. 일정이 시작되기 전에는 반드시 메디컬 인턴십 핸드북 내용을 복습하고, 함께해야 든든한 FMP 업무다이어리에 일정을 꼼꼼하게 적어둡니다. 그리고 제 이름이 새겨진 FMP 인턴십 사원증을 다는 것도 절대 잊지 않아요. (사실 하루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이랍니다.)

9:10 am - 11:30 am
저는 언제나 환자 입장으로만 병원에 왔었기 때문에, 이번 인턴십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병원 의료진의 입장이 어떠한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멘토링을 맡아주신 의사선생님들은 본격적인 가르침과 조언들을 아낌없이 쏟아지면서, 이 지점부터 저의 진짜 배움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깊은 대화를 나눈 모든 의사선생님들께서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직접 겪었던 경험과 여정, 그리고 감내해야 했던 희생 등 소중한 가치관을 아낌없이 공유해 주셨습니다. 제가 발견한 의사선생님들의 공통점은 바로 자신의 휴식보다 환자 케어를 항상 우선시 해온 엄청난 사명감과 헌신이었습니다. 이 분야가 얼마나 고되고 치열한지 알게 된 동시에, 의사라는 직업을 향한 존경심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간호사 선생님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깊이 알게되었어요. 간호사선생님들 역시 의료진의 핵심 구성원으로서 무척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셨습니다. 의사와 간호사의 업무량과 역할은 명확히 구분되어 있지만, ‘환자케어가 늘 최우선’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향해 함께 달리고 계시더군요. 두 직업 모두 긴 근무시간 동안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며. 저는 이 길이 정말 나에게 맞는 길인지 스스로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제 미래를 위한 신중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11:30 am - 12:00 pm
솔직히 말해, 일주일의 인턴십 기간동안 매일매일의 일과가 달랐습니다. 매 순간이 예측불허인 의료전문가들의 실제 일상생활을 그대로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체로 점심시간 직전에는 병원 시설 견학을 했는데요, 예를들면, FMP 다이아몬드플라자 클리닉과 FMP 타오디엔 클리닉의 영상의학과에서 직접 관찰하고 배우는 활동 등 이었어요. 엑스레이를 촬영하는 모습을 직접 참관할 수 있었는데, 눈앞에서 직접 보니 정말 흥미진진하고 짜릿한 경험이었습니다.
더불어 전문의료진의 지도 아래, 청진기로 심장소리를 들어보거나, 심전도 (EKG) 검사를 직접 실습해 보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아직 고등학생이라서 모든 과정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의료진의 세심한 감독 하에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12:10 pm - 1:30 pm
드디어 점심시간! 의사선생님께서 감사하게도 피자를 사주셨어요. 점심식사 후에는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의료진의 실제 회의에 참석하는 특별한 기회가 있었습니다. 의사선생님들이 서로 의견을 치열하게 주고받고, 질문과 답변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무척 흥미진진했습니다. 회의가 마무리되면서, 아쉽지만 인턴십의 하루 일과를 마무리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 소감
이번 인턴십은 저 자신을 무척 겸손하게 만들어 준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의료계의 일원이 된다는 것이 진정 무엇을 의미하는지 깊이 깨닫고 눈 뜨게 된 시간이었어요. 인턴십 기간동안 저를 이끌어주신 FMP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헤맬때마다 늘 올바른 방향으로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어요.
특히 인턴십을 기획해주시고 값진 조언과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닥터 페드로 선생님께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를 눈여겨보시고 닥터 페드로 선생님께 추천해주신 FMP의 설립자, 닥터 라피 선생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값진 경험을 통해 의학공부를 향한 저의 열정은 더 뜨거워졌고, 미래에 제가 진정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FMP에서의 경험을 나침반 삼아, 저는 제 꿈을 이루어낼 수 있을 거라 믿어요.



